[502회] 100번대 입장번호 코미디빅리그 방청 후기 (방청 신청 방법 및 주차장 꿀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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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밤, 코미디 빅리그 보면서 방청신청 한게 당첨 되어버렸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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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화요일 저녁 5시 30분에 입장!

급하게 그날 오후 반차 결재 올렸다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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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비디빅리그 방청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.

메뉴의 '방청 안내' - '방청 신청'으로 들어가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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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청 신청은 금요일부터 받는 거 같은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다;

입장번호는 선착순인거 같으니, 앞자리에 앉고 싶으면 빠른 신청이 중요하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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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안내상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장하는데, 자차를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다.

그래서 주차 꿀팁을 알려주고자 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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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의 주차장 어플로 주차장 전일권을 구매하는 방법인데,

약 1만원대로 CJ ENM 센터 근처에 주차장 자리를 구할 수 있다. (도보로 5분 거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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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더 저렴한 방법이 있는데, 수색역 근처에 주차장이 있다.

전일권도 더 저렴하고 17시 부터 주차가 가능한 야간권이 있는데 2000원으로 주차비가 제일 저렴하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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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CJ ENM 센터와는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는 거리라서 주차하고 조금 서둘러서 와야한다.

17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주차하고 빨리 가서 입장권 받고 대기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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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시 30분까지만 가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조금 걸어도 주차비 저렴한데에 하고 싶은 분은 수색역 근처!

주차비가 비싸지만 CJ ENM 센터 근처에 세우고 끝나고 집 갈 때에 후딱 이동하고 싶으면 CJ ENM 센터 근처로! (근처 전일권은 2~3군데 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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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130번대 입장번호였지만 운 좋게 맨 앞자리 겟!

은근히 많은 분들이 앞자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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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모콘은 각 코너의 점수를 매기는 기계이다.

코너가 끝나면 1~5 사이의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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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로 볼 때는 몰랐는데 무대가 은근히 크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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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맨 앞자리여서 예능인들의 얼굴이 너무나도 잘 보여서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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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방청객들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갖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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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품도 은근히 많이 주고 시작하기 전에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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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미디빅리그 MC인 신영일씨와 허영지씨다.

그리고 각 코너가 끝나면 징을 울려주는 우리의 징맨! (핑크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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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너가 진행할 때에는 스포 관리 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,

코너가 끝나면 포토타임을 갖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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찐친 바이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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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꾼 동네 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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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은 특별 게스트로 아이돌 채연씨가 나왔다.

춤 잘 추고 피부가 진짜 하얗구나 라는 생각 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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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카메라 보고 하트 날려주셔서 감사했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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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호야 놀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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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해봤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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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아치가 사랑할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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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코너였다.

인천 구월동, 부평에서 많이 보던 그림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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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장사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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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.못.연 (전국 못생긴 사람 연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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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지적 조상시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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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라SHOW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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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미디빅리그 방청 가는 이유 중 하나로는 갈라SHOW가 아닐까 싶다.

이 날도 카메라에 찍히고 싶어서 맨 자리에 앉았던 것인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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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양 옆으로는 인터뷰를 했지만 우리는 인터뷰를 못 했다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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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라도 방송 나오고 싶어서 앞자리에 앉을 계획이라면

아주 맨끝보다는 중간에 앉는 걸 추천드린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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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코너가 끝나면 모든 예능인들이 나와서 커튼콜을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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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로만 보던 연예인들을 실제로 봐서 재밌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.

하지만 당분간은 방청 신청을 안하려고 한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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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시 반 입장부터 약 10시까지 장장 4~5시간을 가만히 앉아있는 게 쉽지가 않다.

의자도 플라스틱이라 엉덩이가 너무 아프기 때문에 방석을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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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아직 투명 마스크를 쓰고 방청을 하기 때문에 앞에 습기가 많이 찬다.

티슈를 챙겨서 코너가 끝날 때마다 닦아주는 게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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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입장할 때 물을 제외한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..

나이가 30 가까이 되니 당이 떨어지더라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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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나 쿠키 정도는 터치를 안하는 거 같으니,

코너 사이사이마다 챙겨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..

(그렇다고 냄새가 나는 음식은 안되겠지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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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채연 팬분들을 위해 서비스샷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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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,
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♡